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거칠고 투박해서 더 끌린다…스트리밍 시대 '카세트'의 부활
‘소니’‘아이와’ 등 1990년대를 풍미했던 휴대용 카세트 플레이어는 시대의 표상이자 젊음의 증표였다. ‘아디다스’ 삼선슬리퍼, 롤러스케이트와 함께 90년대의 패션·문화코드를 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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경기 오산시 4개 도서관 ‘2021년 길 위의 인문학’ 공모사업 선정
경기도 오산시(시장 곽상욱)는 중앙도서관, 꿈두레도서관, 소리울도서관, 양산도서관 등 4개관이 ‘2021년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’ 공모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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게임 유저들 홀리는 심포니 선율, 공연예술 판 커진다
━ 예술과 게임 크로스오버 붐 세종문화회관이 최초로 기획한 게임음악 콘서트 ‘리그 오브 레전드: 디 오케스트라’. KBS 교향악단·위너오페라합창단·서울시청소년국악관현악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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베일 벗은 신형 아이오닉5…전기차에 '사이버 펑크' 왜나와?
현대자동차의 신형 전기차 아이오닉5. [사진 현대자동차] “파격적이지 않은 사이버 펑크.”(일렉트렉) “사이버 펑크 하면서 실제 양산 차.”(모터트렌드) 지난달 현대자동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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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라이프 트렌드&] 침대 없는 침대광고, 시몬스의 또 다른 시도...이번엔 가상여행
경기도 이천의 복합문화공간 ‘시몬스테라스’외관. 전시 ‘Virtual Jetty: 버추얼 제티’가 열리면서 관람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. [사진 시몬스] 수면 전문 브랜드 시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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금성 맥주, KT 카세트…‘레트로’에 빠진 IT 업계
KT가 이달 12~31일 온라인몰 'KT샵'에서 복고 스타일 카세트 플레이어인 '카세트(KASSETTE)'를 예약 판매한다. [사진 KT] 기술의 진보를 화두로 내세우는 정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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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더오래]15초 짜리 동영상 앱 광고로 월 3억 버는 중국 할머니
━ [더,오래] 김정근의 시니어비즈(44) 중국은 세계에서 가장 인구가 많은 국가인 동시에 고령층이 가장 많은 국가입니다. 유엔의 ‘2019년 세계 인구 전망’에 의하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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빅히트-유니버설, 내년 美 오디션으로 글로벌 보이그룹 론칭한다
18일 전략적 파트너십 강화를 발표한 빅히트엔터테인먼트와 유니버설뮤직그룹(UMG).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빅히트 방시혁 이사회 의장 겸 대표이사, UMG 루시안 그레인지 회장 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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뮤지컬 ‘2월의 봄’…뭘 볼까 고민된다면
‘퐁당당’ 객석이 ‘퐁당’으로 완화하면서 뮤지컬 무대가 ‘2월의 봄’을 맞았다. 객석 두 칸 띄기 의무가 ‘한 칸 띄기’ 혹은 ‘동반자 간 좌석 띄기’로 이달 1일 바뀌었다. 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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넷플릭스 뜨자마자 1위 휩쓴 '승리호'…"우리 레퍼런스는 우주"
영화 ‘승리호’ 스틸. [사진 넷플릭스] 송중기‧김태리 주연의 제작비 240억원대 우주 SF 영화 ‘승리호’(감독 조성희)가 지난 5일 넷플릭스를 통해 190여개국에서 베일을 벗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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장르 파괴 창의성 빛났다…찐 무명 반란 ‘싱어게인’ 10% 돌파
‘싱어게인’ 세미 파이널에서 방탄소년단의 ‘소우주’를 부르는 30호 이승윤. [사진 JTBC] 조용필의 ‘꿈’을 부른 63호 이무진. 패자부활전을 통해 톱6에 합류했다. [사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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네이버·NC·CJ까지…한층 치열해진 K팝 팬덤 플랫폼 전쟁
1일 글로벌 팬 커뮤니티 위버스에서 서비스를 시작한 영국 보이밴드 뉴 호프 클럽. [사진 위버스] K팝 팬덤 플랫폼을 둘러싼 경쟁이 날로 치열해지고 있다. 지난달 27일 각각 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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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더오래]디지털 액자가 결코 넘지 못할 아날로그 사진 한장
━ [더,오래] 한재동의 남자도 쇼핑을 좋아해(29) 얼마 전 아이의 돌 사진을 찍었다. 낯을 가려 우는 아이를 곱게 차려 입히고 이런저런 재롱으로 사진을 찍게 하느라 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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CD 구매하면 음원도 즐긴다…나이비, 스마트앨범 앱 눈길
대중은 예나 지금이나 음악을 즐기고 있지만, 그것을 소비하는 방식은 완전히 변했다. CD 같은 실물 앨범은 일상과 멀어졌고, CD플레이어는 노트북에도 탑재되지 않는 추세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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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김문수] 인감도장은 가고, 프로토콜이 온다
[출처: 셔터스톡] [김문수’s Token Biz] 일본 기업들이 코로나 위기 속에서도 재택근무를 쉽게 실행하지 못하는 이유로 도장 문화가 꼽혔습니다. 더구나 일본 직장인들이 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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36년간 흑백사진만 고집한 어느 사진가의 집념
사진가 민병헌의 ‘새’ 시리즈. 깊고 부드러운 분위기를 자아내는 흑백 사진들은 모두 민 작가가 직접 프린트한 것이다. [사진 민병헌] 담백한 수묵화인 듯 또는 거친 목탄화인 듯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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36년간 흑백사진만 고집한 어느 사진가의 집념
민병헌 사진가의 '새' 시리즈. 사진 민병헌 담백한 수묵화인 듯 또는 거친 목탄화인 듯. 여러 장의 흑백사진 속에서 ‘새’는 화면을 가득 채우며 창공을 날아올랐다가 때로는 수평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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톡톡 인터뷰 | 열혈 팬 이재술 소믈리에가 보는 '나훈아 신드롬'
젊은 시절 못지않은 에너지로 아날로그 감성 일깨워 깊은 감동 “목소리에 전과 다른 미세한 떨림, 세월의 무게 거스를 수 없어” 나훈아의 LP 앨범에 둘러싸인 열혈 ‘나훈아 마니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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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영상]벤틀리, 호텔 옥상에 3억짜리 신차를 올려놓은 까닭
3세대를 맞는 플라잉스퍼는 벤틀리의 최고급 세단이다. 한국 시장에는 내년 초 출시할 전망이다. 사진 벤틀리모터스 지난 7일 서울 신사동 안다즈 서울강남 호텔 17층. 이곳 스위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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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건축학개론’ 수지가 듣던 CD 플레이어 모델도 있네
레트로 전자 제품 숍 ‘레몬서울’. 디자인이 예쁜 오래된 음향 기기를 좋아하는 윤종후·김보라 부부(아래 사진)의 취향을 담은 공간이다. 임현동 기자 서울 종로구 안국역 인근의 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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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쇼날부터 아이와까지...70년대 레트로 기기 성지에 가다
서울 종로구 안국역 인근의 오래된 대형 빌딩.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면 별세계가 나타난다. 약 50㎡(15평) 남짓의 사무실 공간은 마치 타임머신을 타고 30여 년 전으로 돌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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허클베리핀 “일상 얼마나 소중한지는 잃어봐야 알 수 있어”
“난 해를 잃었어 이제 나는 눈 멀어” 인디밴드 허클베리핀이 꼽은 ‘내 인생의 노랫말’입니다. 2004년 발매된 3집 ‘올랭피오의 별’의 동명 수록곡인데요. 프랑스 문학가 빅토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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잠재의식 속 흥선대원군 내쫓고, 디지털문명 주역 되자
━ 4차 산업혁명 전문가 최재붕 교수 최재붕 교수는 "미래는 정해져 있다"면서 "디지털에 익숙한 젊은 사람들이 잘 뛰어놀게 해주는 게 어른들의 몫"이라고 했다. 박종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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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트랜D]'한국판 뉴딜'스타트…활짝 열린 뉴비즈니스 기회
우리는 지금 1930년 대공황 이후 처음 경험하는 경제충격을 겪고 있다. 기업을 경영하는 CEO에게도 정책을 운용하는 의사결정자들에도 대부분 처음 경험하는 경제충격이다. 19